[카페] 부산 영도 '카페드 220볼트' 다녀오다

WooniLight 2019. 11. 12.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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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카페 "카페드 220볼트"

"CAFE DE 220VO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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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은 아이폰Xs로 촬영된 사진입니다 -



지난 10일에 집에 있기 답답해서

밤 늦게 드라이브도 할 겸

부산 영도에 위치한 '카페드 220볼트'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네비게이션 카페드220볼트 검색~ 부산 영도구>


집 안에만 있어서 몰랐는데 나오니

뭔가 번쩍번쩍 하더라고요.

네.. 맞습니다.  여기저기 먹구름에 천둥번개가...

달도 보이는데 천둥번개라니..ㅎ


아무튼 요즘 부산 영도쪽이 신상카페 오픈으로

핫 하길래 밤에 예쁜 카페가 어딨나

검색해보고 찾은 곳이

바로 '카페드 220볼트' 였습니다.


알고보니 카페드 220볼트 카페가 몇 곳 있더라고요.

부산 영도 / 기장 / 춘천 이렇게 총 세 곳입니다.



도착해서 보니 정말 분위기가

와우~ 뭔가 엔틱하고 빈티지함 현대식 느낌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건물이었다.


아, 주차장은 카페 옆 공영주차장이 있는데요.

동네 거주하시는 주민들을 위한 곳이기에

밤 9시 이후부터는 주차가 불가하였습니다.


그래서 밤 늦게는 도로 양쪽 가에 주차하시면 된다고 하시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어요~




어때유? 분위기 좋지유?

언덕이다 보니 위 사진에서 보이는 층이

2층, 3층이고 아래 1층이 있어요.



일부러 바닥이 트여져 있는 전시공간?

애들을 데려오시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이렇게 겨울 분위기 나는

엔틱한 장식 물품들이 놓여있어요.



바깥 풍경이 보이는 곳에 앉으면 이렇게

남포동 방향으로 보이는 야외 풍경이 보여요.



주문한 녹차라떼..



주문한 크로아상..



주문한 레몬파운드 케잌..


개인적으로 음료와 빵은 모양새는 정말 Good 입니다.

다만 가격에 비해 맛은... 음..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카페 운영하시는 분들이 

장소 제공하는 비용이라는 듯이

메뉴 가격을 높게 책정하시는데... 

다르게 접근하시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요..


정말 이 카페는 음식 빼고는 밤에 심심할 때

지인이나 미팅업무, 후식타임으로 오기에는

정말 괜찮은 거 같아요.



2층의 야외 테라스와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촬영한 컷

비오는 날에는 철제계단이기 때문에 미끄럼 주의~

층마다 밖에 깔려있는 인조잔디 타일이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사장님이 정말 꼼꼼하게 신경 많이 쓰신 듯.




3층과 옥상. 옥상도 올라갈 수 있어요.

다만 전 바깥 풍경이 그렇게 예쁘지 않아서 따로 찍지는 않았답니다...ㅎ



비가 잠시 내렸기에 창 밖으로 내려다보는

카페 아랫층이 더 운치있게 보입니다.



LP판 재생기로 흘러나오는 카페의 배경음악..

혹해서 저도 LP판을 구매하고 싶어지는 충동을 느껴버렸네요.ㅎ



3층에는 편안하게 가족이 앉을 수 있을 정도의

넉넉한 소파 테이블 공간도 있어요




여유로운 밤에 할로겐 전구가 가득한 적벽돌의 카페 속에서

힐링을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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