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갈치시장 부둣가에서

WooniLight 2015. 5. 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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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정오...

절영해안산책도로를 가기 전에 잠시 자갈치시장 앞 부둣가를 보고 싶어 가봤다.

부산 내려온지 이제 1년 다되어가는데 가본 곳이 너무 없어 이곳저곳을 들러보기 위해서다.

그리고 부산에 대한 정보가 생각보다 너무 없어서 그냥

발길 닿는데까지 가보기로 했다.

발이 많이 아플라낭..;

 

 

 

 

부둣가에 정착된 많은 배들.

매번 바닷가를 보면서도 배가 정박해 있는 걸 가까이서 보기에는 어렸을 때 빼곤 처음이다.

그만큼 부둣가에 갈일이 없기 때문이었다.

 

 

 

 

대체적으로 배가 전부 오랜 세월이 지났다는 걸 선체에서 느껴진다.

배와 함께 선원들도 그만큼 시련과 기쁨, 슬픔 등을 새겼을 것이다.

 

 

 

 

 

자갈치시장 맞은 편에 있는 세빙탑을 마침 철거 중이었다.

폭파 철거하는 거 빼고는 뼈대를 잘라 철거하는 건 처음 본 광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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