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절영해안산책로 길을 걷다

WooniLight 2015. 5. 2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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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시장을 지나 부산 절영해안산책로를 갔다.

가는 길에는 영도대교를 건너가면서 다시 한번 자갈시시장쪽의 부둣가를 바라보면서 지났다.

 

 

 

 

영도대교를 건너 '영도경찰서 정류장'에서 먼저 오는 7번 버스를 타고

절영해안산책로 입구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아래는 '영도경찰서 정류장'에서 '부산보건고 정류장'까지 가는 버스에 대한 정보이다. (네이버 지도 출저)

 

 

 

 

'부산보건고 정류장'에 내려 반도보라 아파트쪽으로 내려와 왼쪽 도로로 진입하면

절영해안산책로 입구가 보인다.

그냥 일반 산책로인줄 알았는데 입구가 저렇게 있으니 알아보기 쉬워서 좋은 듯.

 

 

 

 

입구 앞에는 영도구 관광안내도가 있다.

영도구 생각보다 크다?! 하루종일 다 돌아볼까 하다가 시간이 되질 않아 돌아보질 못 한게 아쉽...

 

 

 

 

입구로 들어서면 우측에 카페마렌(CAFFE MAREN)이라는 갤러리 카페가 있다.

생긴지 얼마 안된 건지 외관이 깔끔하다.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시고 수다도 떨 수 있게끔 테라스도 있다.

 

 

 

 

 

카페를 지나 방파제 너머로 보이는 바다.

저멀리 선박도 보인다.

 

 

 

 

 

 

이른 정오시간이라 그런지 산책로는 한가롭다.

새파란 하늘과 잔잔한 바다가 산책로와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산책로를 걷다보면 흰여울길 마을로 올라가는 계단도 보인다.

 

 

 

 

산책로 중간에는 맨발로 걸으며 지압을 할 수 있도록 걷는 자갈길도 만들어져있다.

 

 

 

 

 

산책로를 걷다보면 왼쪽편 윗 부분에 세심히 만들어놓은 조경물이라고 해야 되나?

바다모래를 깔고 여러가지 모양의 돌들을 장식한 것처럼 세워놓았다.

 

 

 

 

걷다보면 피아노 계단이 보이기 시작한다.

여기로 올라가면 흰여울문화마을로 올라가는 길과 접할 수 있다.

근데 막상 올라가니 길을 잘 몰라서 마을 골목은 들어가보지 않았다.ㅋ

 

 

 

 

비둘기들도 따뜻한 햇볕과 바닷바람에 쉬고 있는 모습.

 

 

 

 

이제 올라가봐야겠군.

생각보다 높은 언덕은 아니었지만... 평소 운동을 안해서 그런지 조금 힘들었음..

 

 

 

 

다 올라왔다. 구름 한점 없다가 구름이 잠깐 나타나니 사진이 달라보이네.

생각보다 잘 꾸며져 있는 산책로 길에 살짝 감탄을 하면서도 부산에 이런 곳이 있었구나

생각을 해보았다.

저기 멀리 남항대교도 보인다.

 

 

 

 

피아노 계단을 다 올라오면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이정표도 이렇게 잘 나와있음.

난 여기서 절영해랑길로 올라가는 걸 선택!.. (길을 몰라서 어쩌다보니 올라가게 됨..ㅜㅜ)

 

 

 

 

전망대에 오르면 전망대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곳의 이름과 사진이 설명되어있다.

이 곳 전망대 이름이 이송도 전망대 였다...음. 음..

 

 

 

 

전망대에서 바닷가를 바라보며 볼 수 있는 곳에 대한 이름과 위치가 명시되어있다.

아쉽게도 여름에는 바닷가 수면 위가 깨끗한 날을 찾아보기 힘든 듯 하다..

대마도를 보려면 가을에 다시 와야 될 거 같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탁트인 바다

해안가는 그래도 수심이 많이 깊지는 않은지 바닥이 다 들여다 보인다.

 

 

 

 

 

자, 이제 절영해랑길로 가기 위해 다시 위로 전진!

 

 

 

 

계단을 올라서면 우측편으로 올라가는 길과 화장실이 보인다.

왼쪽편 골목길로 나가면 흰여울문화마을로 가는 길.

절영해랑길로 가기 위해서는 직진!

 

 

 

 

계단을 올라서면 옹기종기 붙어있는 주택이 보인다.

아래 사진은 계단을 올라서고 왼쪽으로 보이는 주택들. (여기는 길이 없음.)

우측편으로 보면 올라가는 길이 계속 있다. (찾기 힘들 지도...수도 있음..)

 

 

 

 

안전관련 게시물이 보이면 왼쪽편으로 도로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와아~ 드디어 나가는 길이다~ (음? 나가는 길을 몰라 조금 해맸더니 나가는 길을 찾고 환호 중~;;)

 

 

 

 

올라가면 흰여울문화마을에 대한 설명과 길안내 표지판이 보인다.

 

 

 

 

 

 

 

여기서 버스를 타고 쭈욱 들어가셔도 된답니다~

도로가 한 길 밖에 없어 절영해랑길로 있는 코스는 다 가더라고요.

 

 

 

 

이제 절영해랑길을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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