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대신동] 산정 & 발아커피

WooniLight 2016. 2. 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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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생일 맞이 기념으로 갈비탕을 먹으러 부산 서대신동에 있는 산정에 다녀왔다.

집사람이 다니는 직장 부근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네.ㅎ

아무튼 점심특선으로 갈비탕 1만원에 한다기에 다녀온 곳이기도 하다.





최근 몇년 동안은 리뉴얼 공사를 했다고 하는데 앞에 와봤던 적은 없으니 그런 건 잘 모르겠고..;

아무튼 식당을 들어서니 1층은 고기와 조리를 하는 곳이고 식사하는 곳은 2층과 3층으로 구분되어있다.




보기만 해도 푸짐하다. 부산에서 갈비탕을 맛있게 하는 곳이 드물다보니 이곳이 맘에 들기도 했다.

최근에 동아대학교병원 맞은 편에 있는 국밥집에서 먹었던 갈비탕 기억이 있어서인지

이 갈비탕이 더욱 맛있게 느껴졌다.ㅎ



식사를 마치고 2층에서 연결된 뒷문으로 나오니 이런 별채들과 연결된 길이 보인다.

별채로 나가는 길은 아래와 같이 야외 테이블도 즐비하다.




인원이 많은 가족은 별채에서 따로 모여서 식사해도 될 정도이다.

식사를 마치고 바로 옆에 있는 발아커피라는 카페로 향했다.

건물이 산에 있다보니 자연과 어울리게 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대신 카페에 올라가는 계단이 조금 불편하기도 하다.




카페에는 직접 만든 쿠키도 판매한다.



카페 내부에는 모든 인테리어를 화이트 색상으로 통일시켜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이 들게끔 되어있다.

한 번 지저분해지면 곤란해질 듯도 한데..;



발아커피의 특징에 대해 설명이 되어있다.

주문한 커피를 카페 사장님이 직접 전달해주시면서 발아된 커피를 보여주면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쉽게 비교하면 땅콩발아 시켜서 영양가 높게 먹는다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여기서 놀라운 건 커피도 하시면서 피자 화덕도 같이 하신다고 한다. 파스타도 하시고.ㅎ

먹고는 싶었지만 점심을 먹은 후라 다음으로 미루었다.

화덕피자는 테이크아웃도 된다고 하니 조만간 포장해볼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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