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국립해양박물관 3층을 올라가보자.
헥헥..힘들다. 사진으로 남겨서 보니 생각보다 컨텐츠가 다양하고 많은 편이다.
3층에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자그만한 수족관 터널이 만들어져있다.
그렇게 크진 않지만 수족관 안에는 거북이와 작은 상어 등 다양한 어종이 존재한다.
아쿠아리움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볼만하다.
오~ 상어 지나간다..철갑상어인가?..
무슨 어종이 있는지는 자세히 보지 않았다. 터널 왼쪽 편에 보면 어종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다.
떼를 지어다니는 물고기들.
참고로 물고기를 촬영할 때는 플래시를 사용하면 안됩니다!~
가끔 번쩍번쩍 하더군요.ㅎ
물고기에게 먹이주는 시간이 있다.
Feeding Time~
1회 / 10:25 ~ 10:40 / 15분 / 수족관 상부에서 먹이 뿌려주기
2회 / 11:40 ~ 11:55 / 15분 / 피딩쇼 (아쿠아리스트가 물 속에서 직접 손으로 먹이주기)
3회 / 15:45 ~ 16:00 / 수족관 상부에서 먹이 뿌려주기
2회가 제일 볼만하겠군!ㅎ
아침 일찍 서둘러 와야 볼 수 있는 피딩쇼~
터널을 지날 때 바닥을 보면 가끔 저렇게 큰 물고기가 어슬렁 거리면서 지나다니는 걸 볼 수 있다.
메기과인가?...무슨 어종이지?
터널을 지나오면 옆에는 넙치의 치어를 볼 수 있는 수족관이 있다.
모래색깔과 똑같은 치어가 보이는가?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잘 보이지도 않는다.
맞은 편에는 아름다운 산호(Beautiful Coral Reefs) 라는 수조가 만들어져있다.
버섯 모양의 산호를 시작해 총 20가지의 산호가 있다.
산호에 대한 설명은 수조 아래에 적혀있다.
산호수조 오른쪽으로는 숫자로 보는 해양생물이라는 문구로 설명이 되어있고, 그 옆으로 작은 수조가 전시되어있다.
진주의 형성과정!?
터치풀이라는 이것은 해양생물을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란이다.
게, 조개, 다시마 등 다양하다.
터치풀에서 볼 수 있는 생물에 대한 종류는 벽면에 자세한 설명과 함께 패널이 놓여있다.
3층 올라올 때 왼쪽 편으로 들어가보자. 여기는 상설전시실1 관이다.
이곳에서는 항해선박, 해양역사, 인물관, 해양문화관에 대해 전시되어있다.
입장하는 곳에는 조선통신사선 한척 있다.
안쪽으로 입장하면 우리 배, 한선에 대한 정보와 프라모델처럼 작은 모형이 전시되어있다.
이제 전시되어있는 전시품들을 감상해보자.
뜻밖에도 무선조종보트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