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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월 31일 -
2015년 새해에 아이를 위해 집에서 좀 벗어나고자 경주로 나들이를 나섰다.
경주 여행을 하면서 솔직히 가본 곳은 많은데 남긴 사진을 보니 아이 사진 밖에 없다..
뭐 당연한 건가?..
무엇보다 다행이었던건 바람은 불지만 햇빛은 따뜻해서 숙박하는 곳에 콕 밖혀 있지 않아도 되었다.
경주에 도착할 때까지 다행히 조용히 꿈나라로~
경주 벤자마스 카페에 도착해서 우유와 쿠키를 냠냠 먹는 중..
카페에 큰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을 계속 쳐다보던 우리 딸..
한참을 저렇게 쳐다본다.
간단한 티 타임을 끝내고 나가면 바로 있는 넓음 잔디밭에서 잠시 뛰어놀았다.
매일 집에서만 있었던터라 뛰어 놀지도 못 했는데.. 여기서 한을 푸는 듯한 달리기!?
경주에 있는 테디베어 박물관에 와서 "우와~ 우와~" 를 외치며 돌아다니다.
아직 별 관심 없을 줄 알았는데 마음에 드는 곳은 한참을 쳐다보다가 "이거" 하면서 계속
달라고 한다..ㅡㅡ;
엄마가 숙소내 서랍에다가 옷을 정리해 넣으면 우리딸은 어떻게 뺄지를 생각하며
옆에 쭈그려 앉아있다.
핑크퐁이 잘 실행되지 않아 홈버튼을 눌렀다 실행했다 반복 순환 중..ㅋ
이눔아...좀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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